[MBN스타 김윤아 기자] 그룹 젝스키스 멤버들은 해체 이후 어떤 삶을 살았을까.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젝스키스 멤버들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이재진은 화실에서 제작진을 반겼다. 그는 디자인 일을 해보려고 미술을 시작했다며 그림그리기에 몰두하고 있었다.
↑ 사진=무한도전 캡처 |
또한 “내 편은 내 동생이랑 양현석, 조카들 뿐이다. 부모님 다 돌아가셨을 때, 동생이 결혼하고 조카들을 낳는 바람에 조카들과 지내며 마음도 편해졌다. 큰힘이 돼줬다”며 동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김재덕의 일상이 그려졌다. 그는 토니안의 회사에어 신인 관리 트레이닝을 담당하고 있었다.
사장 토니안은 “나는 주로 바깥일 담당이다. 김재덕과는 아빠와 엄마같은 역할이다”고 김재덕을 소개했다.
김재덕은 “옛날에는 멋모르고 자신감 갖고 살았다. 크니깐 두려움이 많아지더라”고 털어놨다.
이후 장수원은 식당의 사장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었다. 그는 “‘괜찮아요’로 번 돈 다 여기에 넣었다. 내 이름만 보면 웃긴가보다”고 말했다.
식당에 온 사람들은 장수원에 대해 “로봇 연기가 떠오른다. 재미있는 유머 담당자 같다”고 말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화려한 무대와 패기넘치던 때와는 멀어진 이들, 일상으로 돌아간 젝키 멤버들, 그들은 다시 젝스키스 시절로 돌아갈 수 있을까.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