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희 최란 부부의 결혼 30주년 ‘뉴마인드 웨딩’에 딸이 주례로 나서 화제다.
5일 서울 삼성동의 한 예식장에서 이충희 최란 부부의 리마인드 웨딩을 뛰어넘는 ‘뉴마인드 웨딩’이 열린다.
이날 부부의 장녀인 이세라씨가 부모님의 결혼식 주례로 나선다. 이씨는 미국 USC에서 비즈니스를 전공하고 현재 국내 한 글로벌 광고회사에 재직 중인 엘리트다.
이번 ‘뉴마인드 웨딩’을 기획한 화이트도어 웨딩홀 측은 “일반적인 결혼이 아닌 ‘뉴마인드 웨딩’의 주례 컨셉을 ‘자식이 부모에게 드리는 축복의 편지”라는 주제로 진행한다“면서 ”자식들은 부모의 인생 중 가장 축복된 날인 결혼식을 하고 난 후 태어나기 때문에 부모의 그 축복된 순간을 직접 볼 수가 없다. 자식들을 위해 희생하고 나이드신 부모의 그 시간을 함께 느끼고 가족애를 키우는 하나의 문화로 확산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날 결혼식은 어린이날에 열리는 만큼 이
이충희 최란 부부는 나란히 교수로 활동 중이다. 이충희는 현제 동국대 사회체육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고, 최란은 서강대학교 영상대학원 교수로 일하고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