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악동뮤지션의 새 앨범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악동뮤지션이 새 앨범 '사춘기(思春記) 上권’으로 2년만에 컴백을 앞둔 가운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3일 공식블로그를 통해 카운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 포스터에는 무대 위 붉은 커튼 틈 사이로 얼굴을 드러낸 악동뮤지션의 모습이 담겨있다. 베레모, 트렌치코트, 돋보기 등을 장착한 채 마치 탐정으로 변신한 듯한 두 남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앨범은 'RE-BYE',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 2곡의 더블 타이틀이 담겼으며, 새 앨범 음원 및 뮤직비디오 두 편이 4일 0시 동시 공개, 9일에는 오프라인 앨범이 발매된다는 것도 알렸다.
'사춘기(思春記) 上권’은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찾아오는 ‘생각의 사춘기’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것으로, 더블 타이틀곡 ‘RE-BYE’와 ‘사람들이 움직이는게’를 비롯해 ‘새삼스럽게 왜’, ‘초록창가’, ‘사소한 것에서’, ‘주변인’ 등 총 6곡이 수록된다.
지난 정규1집 ‘PLAY’에 이어 이번 앨범도 이찬혁
한편, 악동뮤지션은 앨범 발매 다음 날인 5월 5일 어린이날 서울 성동구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새 앨범 청음회 ‘사춘기입문 in 서울숲’을 개최하며 오랜만에 팬들과 직접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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