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에릭남이 가상 아내 솔라 앞에서 영구로 변신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한방 데이트를 즐기는 에릭남과 마마무 솔라의 모습이 공개됐다.
솔라의 이싱형이 유머러스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에릭남은 솔라를 웃게 하기 위해 노력했다.
쓴 환을 먹다가 장난기가 돈 에릭남은 이 사이에 검은 환을 끼운 뒤 “나는 네가 너무 좋아”라고 말하며 영구 특유의 표정을 지었다.
이에 솔라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그런 사람인지 몰랐다”면서 “웃기면서 적응이 안 되더라. 같이 하고 싶었는데 차마 같이 할 수 없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에릭남이 진지할 줄만 알았는데 너무 재미있고 사람을 편안하게 해 주더라. 그래서 저도 모르게 조금씩 가까워지는 느낌”이라고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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