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이재한 감독이 배우 유역비를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이재한 감독은 10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진행된 영화 ‘제3의 사랑’(감독 이재한) 언론시사회에서 “소설 속 배경이 막 이혼을 한 여성 캐릭터로 소설을 시작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혼녀에, 변호사에, 20대 후반의 아름다운 여성이 누굴까 하다가 모두의 의견이 유역비로 모였다. 유역비에게 처음 시나리오와 출연 제의를 했는데 유역비도 큰 고민 없이 하겠다고 해서 함께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극 중 송승헌은 진정한 사랑을 원하는 재벌 그룹 후계자 임계정 역할을, 유역비는 사랑은 필요 없다고 믿는 당차고 솔직한 변호사 추우 역을 맡았다. 오는 19일 개봉.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