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영실이 남편 남석진 교수를 향한 설움을 드러냈다
10일 방송되는 MBN ‘엄지의 제왕-무릎 관절염 탈출법' 편에서는 20대 이후 끊임없이 약해져만 가는 무릎 관절 건강법을 전한다. 방송에서는 관절 건강을 지키는 운동법과 함께 다양한 민간요법을 통한 예방법도 소개할 전망이다.
최근 녹화에서 오영실은 남편이자 유명 유방암 전문의로 잘 알려진 남석진 교수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오영실은 무릎 관절 관련 에피소드에 대해 이야기 나누던 중, "남편과 함께 등산을 갔는데, ‘무릎을 보호해야 한다’면서 지팡이 두 개를 꺼내더라. 그 중 하나는 제 것인 줄 알았는데, '둘 다 써야 한다'며 꼭 쥐고 양보하지 않았다"며 남편을 향한 설움을 털어놨다. 이어 "하나도 못 줄만큼 지팡이가 그렇게 중요한 것이냐"고 주위 출연진들에게 되물었고, 이에 주위에서는 인자한 인상과 차분한 말투의 남석진 교수를 두둔하고 나서 오영실을 당황케 만들었다.
전문가 패널로 출연한 김태균 정형외과 교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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