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작가 유병재가 보수단체인 대한민국어버이연합(이하 어버이연합)에게 고소당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반응이 화제다.
지난 11일 오후 어버이연합은 방송작가 유병재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형법 제307조 제2항)로 11일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유병재는 최근 자신의 SNS에 ‘고마워요, 어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한 바 있다. 이 영상은 어버이연합 회원으로 묘사된 주인공의 아버지가 일당 2만 원을 받고 가스통 시위에 나서는 장면을 포함하고 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본인들이 일을 더크게 만들었다”(mina****)며 어버이연합의 과한 대처를 꼬집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