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곡성’(감독 나홍진)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곡성’은 지난 13일 하루 동안 40만911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89만4692명.
개봉 전부터 기대작으로 꼽혀왔던 ‘곡성’은 전야 개봉 7시간 동안 17만 명을 동원하며 강력한 흥행 돌풍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무엇보다 흥행 독주를 펼치고 있던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를 잡고 최근 다소 저조한 흥행세로 침체되어 있던 한국영화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한편, ‘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사건과 기이한 소문 속 미스터리하게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