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매드타운 조타가 MBC ‘우리 결혼했어요’까지 진출했다.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의 체육돌을 넘어 이젠 ‘종합 예능돌’이 됐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새롭게 가상부부로 합류한 조타와 김진경의 합류 모습이 그려졌다.
조타는 ‘체육돌’답게 패러글라이딩을 타고 내려왔다. 김진경은 하늘에서 내려온 남편에 깜짝 놀랐다. 이들은 첫 인상에서 호감을 느꼈다. 조타는 “내가 원래 좋아했던 모델”이라고, 김진경은 “팔뚝의 근육이 남달랐다”고 말했다.
↑ 사진=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캡처 |
조타와 김진경은 공통점을 찾아갔다. 이들은 서로 “활동적인 걸 좋아한다”고 말했다. ‘체육돌’답게 조타는 “스키, 익스트림 스포츠를 모두 좋아한다”고 말했고, 김진경은 “나도 그렇다. 우린 활동적인 부부가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조타는 알고 보니 ‘순박’ 그 자체였다. 그는 김진경이 “오빠”라고 부르는 것에 부끄러워 했고, 부부라는 단어에도 볼을 붉혔다. 그는 “오빠란 단어를 들을 기회가 없었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는 운전을 못해 결국 웨딩카를 김진경이 운전을 하게 되자 “사실 운전을 못해서 미안했다”고 머리를 긁적이기도 했다.
↑ 사진=MBN스타 DB |
조타는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의 유도, 배구 편 등에서 활약을 펼치며 남다른 투지와 신체 조건을 자랑하기도 했다. 끈기 또한 좋아 ‘예체능’ 멤버들에게도 칭찬을 받았던 인물. 순박하면서도 운동을 좋아하는 조타가 ‘예체능’을 넘어 ‘우리 결혼했어요’까지 진출, 로맨틱한 남자로 거듭날 기회를 잡았다. 과연 그가 이번 기회에 ‘신흥 예능돌’로 거듭날 수 있을지 눈길이 모아진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