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예지원이 과거 자신의 연기했던 시트콤 ‘골드미스 다이어리’와 지금의 연기의 차이점에 대해 전했다.
예지원은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 씨네시티 엠큐브에서 열린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기자간담회에서 지금 연기하는 박수경이라는 캐릭터와 과거 자신이 연기했던 ‘골드미스 다이어리’ 미자와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했다.
‘또 오해영’과 ‘골드미스 다이어리’는 같은 박해영 작가가 쓴 작품이다. 과거 예지원은 ‘골드미스 다이어리’에서 여주인공 미자 역을 연기한 바 있다. 미자의 10년 후가 박수경 같다는 질문에 예지원은 “미자와 박수경은 다르다”고 전했다.
취중 연기로 불어를 연기하는 것에 대해 예지원은 “불어는 깊은 뜻이 있다. 곧 있으면 불어로 얘기를 할 수밖에 없었던 아픈 사연이 나온다”고 말하면서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또 오해영’은 동명이인의 잘난 오해영(전혜빈 분) 때문에 인생이 꼬인 여자 오해영(서현진 분)과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남자 박도경(에릭 분) 사이에서 벌어진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이다. 매주 월·화 밤 11시에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