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지윤과 친동생 박태일이 화기애애한 남매애를 뽐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박지윤과 그의 남동생 박태일이 출연했다.
이날 박태일은 “박지윤과 어렸을 때 치고 박고 싸운 적이 많았다. 누나가 아프고 억울해서 우는 모습을 보고 나서 충격을 받았다. 저한테 누나는 항상 강한 존재”라고 말했다.
이어 박태일은 “이후 그때부터 누나가 시키면 심부름이던지 모든 다 했다”고 덧붙였다.박지윤은 이에 “정말 동생은 시키면 다 했다. 심지어 양말 벗겨달라고 하면 양말도 벗겨주고, 멀리 있는 동생 불러다가 리모콘 달라고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특히 박지윤은 “대학교 때부터 아나운서 시험 볼 때까지 15kg 정도를 뺐다. 동생이 가장 선명하게 기억하는 내 모습은 가방을 내려놓지도 않고 밥통을 끌어안고 밥을 먹는 모습”이라고 털어놓았다.
이에 박태일은
한편, 박지윤의 동생 박태일은 패션 에디터 출신으로 현재 안테나뮤직 총괄 스타일리스트로 근무하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