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묻지마 살인사건과 관련해 그룹 자우림의 김윤아가 애도의 뜻을 표했다.
김윤아는 1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2016년 5월 18일. 마흔 둘이 되어도 여전히 답은 알 수 없고 세상은 미쳐있다.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지난 17일 오전 1시20분쯤 서울 강남역 부근 한 건물 남녀 공용 화장실에서 2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는 사건이 벌어졌다. 범인 김모(34)씨는 강남구의 한 식당 종업원으로, 16일 저녁 이 식당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나와 오후 11시40분쯤 화장실에 숨어 3시간가량 범행 대상을 기다린 뒤 범행을 저질렀다. 피해 여성은 김씨와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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