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강지환이 모든 것을 잃는다.
MBC 월화특별기획 '몬스터'의 강기탄(강지환 분)이 변일재(정보석)에 대한 분노가 더욱 깊어지며 복수심이 한층 더 불타오른다.
지난 방송 16회에서는 변일재로부터 부모님 유골까지 잃게 된 기탄의 모습이 그려졌다. 변일재에 의해 납골계약기간이 만료된 기탄의 부모님 유골이 무연고 산골처리 당한 것이다.
기탄은 이를 듣고 정신없이 달려갔으나, 부모님의 유골과 사진을 온전히 지켜낼 수 없었고, 이에 기탄은 실성한 듯 오열하다 이내 소름 돋게 차가운 눈빛을 내뿜어 극의 긴장을 높였다.
이런 가운데, 남은 것 없이 모든 것을 잃은 기탄이 슬픔과 분노가 뒤섞인 감정으로 깊은 생각에 빠진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기탄은 엉망이 된 몰골로 공허함 가득한 분위기 속에서 울분에 찬 모습이다.
어릴 적 힘 없이 변일재에게 부모님을 잃고 어렵게 살아온 기탄이 또 다시 변일재에 의해 속수무책으로 부모님을 잃는 모습에 기탄의 인생이 지금보다 더욱 처절해질 것으로 예상돼 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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