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첫사랑’ 수지와 ‘진행의 신’ 신동엽이 4년 만에 시상식 MC로 만났다. 남다른 진행실력을 자랑해온 두 사람의 만남에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신동엽과 수지는 오는 6월3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제52회 백상예술대상 MC로 나선다. 수지는 그동안 한국뮤지컬대상과 서울드라마어워즈, 가요대제전 등에서 MC를 본 적은 있지만 백상예술대상 진행은 처음이다.
백상예술대상 주최 측은 “수지는 TV와 스크린을 오가는 최고의 여배우라 불려도 손색이 없는 인물이다. 백상예술대상과 인연도 있어 MC를 맡기는데 있어 누구의 이견이 없었다. 만장일치로 뽑은 최고의 MC”라며 “신동엽은 ‘시상식 제왕’이라 불릴 만큼 뛰어난 순발력과 재치 등으로 백상예술대상과 함께 전문 MC다. 이번에도 수지와 좋은 호흡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민첫사랑’으로 사랑을 받은 뒤 수많은 시상식에서 진행 실력을 뽐내왔던 수지와 ‘진행의신’으로 불리는 신동엽의 4년 만의 만남인 만큼, 이들이 선보일 찰떡케미가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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