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그림 대작(代作) 논란에 휩싸인 가수 조영남이 오는 6월 예정됐던 ‘쎄시봉 콘서트’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공연기획사 쇼플러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7일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조영남이 출연하기로 했던 한 ‘2016 쎄시봉 친구들 콘서트-대구’를 무기한으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윤형주-김세환을 비롯한 다른 출연자들과도 이미 협의를 마쳤다. 조영남 측이 대작 논란으로 인해 심적으로 큰 부담을 느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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