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의 윤서가 소름 끼치는 오열 연기를 펼쳤다.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에선 이지영(윤서 분)가 하늘(강민혁 분) 용서에 결국 무너지며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늘의 팬들에게 달걀 세례를 맞으면서도 애써 담담했던 지영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하늘의 발언에 오히려 비참함을 느끼며 자신이 처한 현실을 부정하고 싶다는 듯 분노를 표출했다. 하지만 하늘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의 표현을 기대했던 것과는 달리 마지막까지 악녀 본색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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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이루기 위해서 하늘을 위기에 빠트린 악녀 이지영을 연기한 윤서는 독기 가득한 눈으로 울부짖는 모습으로 지영으ㅢ 복잡한 심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한편 윤서는 2012년 SBS ‘가족의 탄생’으로 데뷔해 MBN ‘천국의 눈물’ tvN '응답하라1994' 등에 출연하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