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이가 다섯 캡처 |
지난 5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는 김상민(성훈 분)이 이연태(신혜선 분)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이날 김상민이 소개팅한 여자와 만난다는 소식을 들은 이연태는 화가 나 김상민을 찾아갔다. 이연태는 “그 여자 어딨냐. 예쁘다고 했잖냐. 취향도 잘 맞고 그렇다고 했잖냐”라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그 모습을 본 흐뭇한 마음을 감추며 김상민은 “오늘 예쁘게 입었다. 예쁘게 차려입고 나왔으면서 왜 우냐. 너 나 좋아하냐”고 물었다. 이어 "나는 너 좋아해서 그런 문자 보냈다"라며 일부러 이연태의 질투심을 자극하기 위해 하게 된 소개팅의 전말에 대해 털어놨다.
또한 김상민은 “질투를 이렇게 귀엽게 하냐. 사귀자 우리. 나는 너 좋아하고, 너도 나 좋아하는 거 틀림없다. 우리 사귀자 오늘부터"라고 남자답게 고백을 했다. 그러면서 ”3초 안에 거절 안 하면 허락했다고 생각할 거다“라고 말한 뒤, ”하나 둘 셋. 거절 안 했으니까 우리 오늘부터 사귀는 거다“라고 연애의 시작을 알렸다.
헤어지는 길에 두 사람은 달달한 면모를 보여줬다. 김상민은 “더 있고 싶은
골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상민은 “제 삶을 온통 연두로 물들여준 그 분에게”라며 이연태를 언급하는 등 상남자적 매력을 발산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