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에서 산책 중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영숙(김도연 분)을 잃어버리고 놀라는 나연(이유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숙과 공원으로 산책을 나온 나연은 더워하는 영숙을 위해 음료수를 사 오려고 했다. 영숙과 함께 움직이고자 했지만 영숙은 다리가 아프니 꼼짝할 수 없다고 칭얼
나연은 어쩔 수 없이 자리를 떠나고, 나연이 사라지자마자 영숙은 “휘경(송종호 분)이 학교에서 돌아올 시간인데 내가 여기서 뭐 하고 있는 거냐”고 중얼거리면서 자리를 떠났다.
영숙을 잃어버린 줄 알았던 나연은 눈물을 흘리며 공원을 돌아다녔고, 휘경을 통해 집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