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렬을 잡기 위한 장근석, 여진구의 움직임이 시작됐다.
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에서는 연잉군(여진구 분)이 왕위를 이어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경종(현우 분)의 죽음으로 겨우 목숨을 건진 이인좌(전광렬 분)은 겨우 목숨을 구했다. 그는 궁을 바라보며 “반드시 일어나 썩어빠진 조정을 뒤엎을 것”이라며 복수심을 불태웠다.
영조(연잉군)는 왕위에 오르자마자 피의 숙청을 시작했다. 그는 거짓 역모를 꾀했던 자들에게 참형을 내리며 왕권을 강화시켰다.
영조가 왕위에 오른 지 4년이 지났고 이인좌가 자신들의 심복들을 움직이며 이인좌의 난을 준비했다. 그는 지방에서부터 난을 일으키기 시작했고 대비를 등에 업고 영조를 대신해 왕위에 앉힐 문풍군(서동원 분)까지 찾아가 자신의 사람으로 만들었다. 이인좌는 점령한 땅을 백성들에게 돌려주겠다고 약속하며 백성들까지 난에 가담시켰다.
반면 영조는 이인좌의 난에 가담한 이들을 모두 탄압했다. 백성들까지 다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백대길(장근석 분)은 그를 찾아가 부택했지만 영조는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할 수밖에 없다”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결국 백대길은 이인좌를 잡기 위해 자신만의 방법으로 나섰다. 팔도에서 모였지만 서로의 얼굴을 알지 못하는 이인좌의 난 가담한 자들의 약점을 이용했다. 군량미를 약탈하고 군사들이 설사병에 걸리게 만들어 이인좌의 난 계획을 막아냈다. 하지만
방송 말미엔 백대길과 진영이 불에 타고 있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던 이인좌가 마주하게 됐다. 각자의 방법으로 무장한 백대길과 영조가 죽음 끝에서 복수의 칼을 갈았던 이인좌의 난을 막을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