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프로듀스 101’ 이해인이 연기자로 변신한다.
8일 ‘1%의 어떤 것’(작가 현고운, 연출 강철우) 측에 따르면 이해인이 하석진 동생 수정 역으로 캐스팅됐다.
이해인이 분하는 수정은 안하무인 오빠 이재인(하석진 분)을 믿고 캐나다에서 가출한 사고뭉치 여동생으로 톡 쏘는 청량음료 같은 매력을 가진 인물이다. 아이돌 준비생으로 등장할 예정.
이해인은 감독, 작가와 함께한 첫 미팅에서 처음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당찬 연기와 끼를 선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그는 “첫 연기, 첫 작품이 ‘1%의 어떤 것’이라 정말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첫 촬영을 앞두고 많이 떨리는데 이 떨림을 원동력으로 삼아 누가 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연기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1%의 어떤 것’은 2003년 MBC '일요 로맨스극장‘이라는 타이틀로 ’일요일 아침, 여대생을 깨우는 드라마‘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작품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안하무
100% 사전제작으로 2016년 중 한국, 중국, 미국, 일본 등에서 방영될 예정이며 동시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