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유키스 일라이가 컴백 전 득남 소식을 알린 가운데 이에 대한 팬들에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했다.
9일 오전 유키스는 각 멤버마다 공식 SNS를 통해 11번째 미니앨범 ‘STLAKER’ 발매 소감을 담은 손편지를 공개했다. 특히 일라이는 최근 득남 소식을 전한 것에 대한 심경을 손편지로 담아내 눈길을 모았다.
일라이는 “좋은 일들도 있었지만 놀랍고 쇼킹한 일들이 더 많았던 것 같아요. 항상 유키스 멤버들한테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지만 특히 키스미 여러분들한테 더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요”라며 팬들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 사진=MBN스타 DB |
또한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 유키스 멤버들을 항상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너무 고마워요. 여러분들 덕분에 제가 이 앨범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어요”라며 “긴장이 너무 많이 되고 솔직히 조금 두렵습니다. 그래도 키스미 여러분들이 응원해주시니깐 눈치 안보고 많이 웃길게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일라이는 지난 2014년 6월 11살 연상과 결혼했으며, 지난 7일 득남 소식을 전했다. 유키스는 1년5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컴백했다.
↑ 사진=유키스 공식 SNS |
아래는 일라이 손편지 전문
1년 반 만에 11번째 미니앨범으로 찾아뵙습니다! 그동안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죠? 좋은 일들도 있었지만 놀랍고 쇼킹한 일들이 더 많았던 것 같아요. 항상 유키스 멤버들한테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지만 특히 키스미 여러분들한테 더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요.
여러분 저 때문에 많이 힘들었죠? 지금도 많이 힘들어 하실 거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 유키스 멤버들을 항상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너무 고마워요. 여러분들 덕분에 제가 이 앨범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어요.
그리고 요새 SNS도 쉬고 있는데도 심플리 녹화도 와주시고 응원해주시고 걱정해주셔서 너무 고맙고 늘 감동 받아요. 이번 활동을 기다려주신 만큼 저희가 더 열심히 알겁니다! 음악방송 외에도 예능도 많이 하고 V앱에서도 많이 찾아뵐 겁니다! 기대 많이 해주세요.
긴장이 너무 많이 되고 솔직히 조금 두렵습니다. 그래도 키스미 여러분들이 응원해주시니깐 눈치 안보고 많이 웃길게요. 그래도 되죠? 고맙습니다. 사랑해요!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