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이 민초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9일 방송한 케이블방송 tvN '어쩌다 어른'에서 설민석은 어른이 가져야 할 덕목인 ‘치국평천하’(治國平天下)에 대해 강의했다.
이날 설민석은 민초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세상 속 변화의 주체는 '나'와 '우리'다. 평범한 사람들을 민초라고 불렀다. 풀 한 뿌리에는 귀중함을 못 느끼지만 풀이 모여 광야를 이루고 광야에서 싹이 트고 나무가 생기고 꽃과 열매가 생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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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일본에게 국채를 진 상태였던 일제 강점기 시절 나라를 구하기 위해 나섰던 여성들의 이야기도 덧붙였다. 설민석은 “당시 조선에서 가장 제일 하대를 받았던 사람은 백정도 아닌 여자였다. 그런 여자들이 나라를 구하기 위해서 가락지와 비녀를 팔았다”고 말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