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배우 김희애가 송중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SBS 새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측은 14일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열린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자리에는 책임 PD인 이용석 EP, 최영훈 감독, 최윤정 작가와 김희애, 지진희 등 배우들이 등이 참석했다.
대본 리딩은 드라마팀장 강민주 역 김희애의 통화 장면으로 시작됐다. 우리시청 환경시설과 과장 고상식 역을 맡은 지진희는 공무원처럼 수혁 역 김권과 대화를 주고받았다. 부시장 나춘우 역의 문희경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대사를 읽어 내려갔다.
특히 김희애는 극중 다음 작품의 배우를 지목하는 장면에서 “핫하고 인기 많은 송중기씨를 캐스팅 해주세요
한편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5급 공무원 과장과 어떤 일이든 일어나길 바라는 방송사 드라마 PD를 통해 제2의 사춘기를 겪는 40대의 사랑과 삶을 그리는 드라마다. ‘미녀 공심이’ 후속으로 7월 방송 예정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