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컬투쇼’의 홍경민이 차태현과 함께 하는 홍차 프로젝트를 언급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홍경민은 “나의 전반적인 활동이 위기다. 차태현한테 업혀서도 이 정도면 문제가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우리 음원을 안 듣고 벨소리만 받을까 생각하고 있다”며 “노래가 별로여서 음원을 안 받으면 겸허히 받아들이겠지만 벨소리를 받아서 이상하다”고 걱정을 했다. 그러자 컬투는 “우린 그것도 안 된다”고 받아쳐 듣는 이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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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한 청취자가 지난 금요일 혼자 ‘힘내쏭’을 부르고 있더라고 제보를 하자 “행사가 있었는데 차태현에 같이 가자고 할 수 없었다. 혼자 섭외를 받았다. 그래서 제가 혼자 불렀다. 알리려고 제가 부른 거다”고 말했다.
이에 컬투는 “왜 그걸 불렀냐. 관중이 원했냐”고 물었고, 홍경민은 “지치고 힘든 분들이 많지 않냐고 물었을 때 관중 분들이 ‘네’라고 대답했다. 이미 그럼 선곡이 된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