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응답하라’ 시리즈의 신원호 피디가 tvN 이적 이유를 밝혔다.
1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택시’에서는 신원호-성동일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신원호는 “서울대 공대생이라고 들었다”는 MC들의 말에 “나는 원래 영화감독이 꿈이었다. 지금도 그렇지만 영화감독은 부모님들이 걱정한다. 그런데 재수 없게 공부는 좀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 사진=택시 캡처 |
나영석-김원석 PD와 동기인 것에 대해서는 “거의 비슷한 시기에 이직을 했다. 나와서 셋 다 잘됐다. 그래서 으쓱 했다. 안에서 가지고 있던 고민들도 있었고 돈도 좀 더 준다고 했다. 전자가 이유고 후자가 근거가 되어주는 것 같다. 돈이 중요하지만 첫 번째는 아니다”고 설명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