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가수 이정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가운데 그가 팬카페를 통해 자숙의 뜻을 밝혔다.
17일 오후 이정은 자신의 팬카페에 “저보다 많이 놀라셨을 텐데 이런 일로 글 남기게 되어서 정말 미안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먼저 물의를 일으킨 점과 실망하신 분들께 너무 죄송하다”며 “이유와 상황이 어찌됐건 일말의 변명과 핑계도 없는 일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깊게 반성하고 자숙하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앞서 이정은 지난 4월22일 제주도에서 술을 마시고 차량을 운전하다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그는 저항없이 음주운전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2002년 그룹 세븐데이즈로 데뷔한 후 솔로로 전향해 ‘다신’, ‘내일 해’, ‘한숨만’ 등의 히트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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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다 많이 놀라셨을 텐데 이런 일로 글 남기게 되어서 정말 미안합니다.
먼저 물의를 일으킨 점과 실망하신 분들께 너무 죄송합니다.
이유와 상황이 어찌됐건 일말의 변명과 핑계도 없는 일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깊게 반성하고 자숙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