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나우 유 씨 미2’가 캐릭터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3년 전, 마술 범죄라는 독특한 소재로 신드롬을 일으킨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의 속편 ‘나우 유 씨 미2’가 유니크한 비주얼로 눈길을 끄는 캐릭터 포스터 5종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각자의 개성이 잘 드러나는 포즈와 카피를 통해 캐릭터들의 맹활약을 알리고 있다. 먼저 마술사기단의 리더 ‘다니엘’로 돌아온 제시 아이젠버그는 스마트해진 외모만큼이나 더욱 업그레이드 된 마술과 천재적인 설계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 관객들에게 통쾌함과 짜릿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술사기단의 마지막 카드’라는 의미심장한 문구로 궁금증을 유발한 주인공은 바로 마크 러팔로. 전편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에서 마술을 믿지 않는 FBI 요원 딜런 역으로 등장하여 3초 만에 은행을 턴 마술사기단을 뒤쫓았지만 ‘나우 유 씨 미2’에서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탈출할 마술사기단의 마지막 카드로 대활약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어 ‘자유자재로 사람을 조정하는 최면술사, 메리트’ 우디 해럴슨, ‘현란한 손기술의 훈남 마술사, 잭’ 데이브 프랭코와 마술사기단에 새롭게 합류한 ‘엉뚱한 매력의 뉴페이스, 룰라’ 리지 캐플란은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하며 압도적인 포스를 자랑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은 “본다는 것은 믿는다는 것 하지만 정말일까?”라는 한 남자의 의미심장한 대사로 시작, 남자의 정체에 대해 궁금증을 일으키고 있다. 흥미를 배가시킨 의문의 정체는 전편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에서 고상함과 교활함을 동시에 지닌 매직 컨설턴트 '태디어스'로 열연을 펼친 모건 프리먼. 모건 프리먼은 수감복을 입은 채 등장, 마술사기단에게 "너희는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라고 예고해, 한 치 앞도 모르는 예측불가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어 ‘나우 유 씨 미
‘나우 유 씨 미2’는 오는 7월13일 개봉.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