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김혜자가 매년 영정사진을 찍는 사연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56년 차 배우 김혜자의 연기 인생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혜자는 tvN ‘디어마이프렌즈’ 촬영을 마친 후 오랜 친구인 김중만 작가의 사진 전시회를 찾았다.
그러면서 김혜자는 “삶의 마지막을 생각하며 매년 영정사진을 찍는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2008년 김중만 작가가 찍어준 사진을 영정으로 남기고 싶다”고도 털어놨다.
김중만은 “저도 그 사진이 좋다. 사진으로
김혜자는 “끝이 보이는 것 같아서 지금이 제일 좋다”며 “끝은 이 세상 떠나는 거 아닌가? 너무 끝이 어디인지 모르면 힘들다”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