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팜므파탈의 정체로 그룹 어반자카파의 조현아가 거론되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하면된다의 3연승을 막기 위한 복면 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2조에서는 팜므파탈과 컴백홈의 대결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손담비의 '토요일 밤에'를 선곡했고 결국 팜므파탈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이를 들은 '복면가왕' 패널들은 "4라운드를 벌써부터 보고 싶다", "보통의 가창 실력을 가진 분이 아닌 것 같다"고 감탄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시청자들은 어반자카파를 향한 관심까지 갖게 됐다. 어반 자카파(Urban Zakapa)는 대한민국의 3인조 혼성 음악 그룹이다. 어반자카파의 그룹명은 Urban (도시의)이라는 단어와 ZAppy (눈에 띄는), KAleidoscopic (변화무쌍한), PAssionate (열정적인)의 각 단어들의 앞글자를 합성하여 만든 이름이다. 어반자카파의 결성은 2009년 4월이지만, 멤버들의 만남은 더욱 일찍 시작됐다. 2004년 당시, 인천 제일고 1학년이었던 박용인은 인천의 한 실용음악학원을 다니다가 그 학원에서 당시 중3이었던 조현아를 알게 됐다. 조현아는 재즈 피아노를 배우고 싶어서 학원을 다니던 중이었다. 박용인은 곧바로 조현아에게 노래를 하라고 권유했다. 조현아의 부모님은 처음에는 반대했으나, 조현아가 MBC '별밤 뽐내기'에서 연말 장원을 하면서 열렬한 지원으로 바뀌었다. 한편, 권순일은 SM엔터테인먼트 노래 선발대회에 참가, 입상을 했고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 그 당시 연습생 동기들이 훗날 동방신기가 됐고 슈퍼주니어 멤버로 발탁됐다. 하지만 중3 때 "공부를 해야 한다"는 부모의 만류로 연습생 생활을 그만뒀고 결국 3년 후 경희대학교 통역번역학과에 진학했다. 음악을 정말 하고 싶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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