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팜므파탈은 백수탈출의 연승을 막고 새로운 여성 가왕으로 등극할까.
2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 ‘하면된다’ 백수탈출의 3연승을 저지하기 위한 도전자들의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경연은 치명적인 팜므파탈과 집 나가면 고생 컴백홈가 펼쳤던 1라운드였다. 손담비의 ‘토요일 밤에’를 댄스곡이 아닌, 감성적인 미디엄 템포로 소화한 이들은 수준급 가창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에 ‘복면가왕’ 판정단은 “컴백홈도 보컬이 탄탄한데 너무 센 상대를 만난 것 같다”고 그의 승리를 예측했다.
유영석은 “내가 웬만한 노래를 듣고는 감동을 못 받는다. 근데 팜므파탈은 필과 테크닉을 다 갖고 있는 실력자”라며 “솔로무대를 가지면 지금의 7~8배의 감동을 줄 것”이라고 감탄했다.
많은 이들이 팜므파탈의 정체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랫동안 가왕자리를 지켜왔던 음악대장을 꺾은 백수탈출이 가왕에 오른 가운데, 과연 팜므파탈이 실력자를 이기고 다시 한 번 스타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