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30일 경찰에 출석한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유천은 이날 오전 10시 사건 담당 중인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 전담팀에서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박유천의 혐의는 유흥업소 여성 A씨가 지난 4일 강남의 한 유흥주점 화장실에서 박유천에게 성폭행당했다며 10일 고소장을 내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후 A씨는 당초 주장을 번복하면서 15일 고소를 취소했으나 A씨의 고소 사실이 알려진 뒤 16, 17일 연이어 박유천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
한편 경찰은 박유천과 무고 혐의로 맞고소 당한 A씨, A씨의 남자친구, 사촌오빠로 알려진 인물 등 4명의 출국금지를 요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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