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주연의 영화 '아저씨'(감독 이정범)가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 된다.
미국 현지 매체들은 30일 "뉴라인 시네마가 CJ엔터테인먼트로부터 '아저씨' 리메이크 판권을 샀다"고 전했다
뉴라인 시네마는 '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만든 제작사다.
당초 '아저씨' 리메이크 판권은 디멘전 필름이 구입했으나 프로젝트가 진행되지 않아 CJ엔터테인먼트로 판권이 돌아온 바 있다.
지난 2010년 개봉한 '아저씨'는 610만여명을 동원해 흥행에 성공했다.
jeigu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