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하게 살고 싶다’고 말을 하지만, 잊을 법하면 또 다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는 도도맘 김미나씨의 지난 행적을 되짚어 보았다.
파워블로그였던 김미나씨가 실시간검색어에 오르내리기 시작했던 것은 강용석과의 불륜 스캔들이 일어나면서부터였다. 당시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인기를 받고 있었던 강용석의 스캔들은 무척이나 충격적이었고, 이에 상대방인 도도맘 김미나는 그동안 올려놓았던 게시물을 비공개로 돌린 바 있다.
수면 위로 나서지 않았던 김미나씨는 이후 한 여성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 이후 각종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준연예인급의 생활을 이어갔다. 김미나씨의 이름이 가징 크게 올랐던 것은 지난 3월 방송됐던 SBS ‘SBS스페셜’이었다. 럭셔리블로거의 그림자를 다루겠다고 했던 ‘SBS 스페셜이었지만’ 변명과 같은 말들이 이어지면서 ‘도도맘의 면죄방송이냐’는 비난이 이어지기도 했다.
신앙에 의지하는 모습을 보이며 조용하게 살고 싶다고 말한 김미나씨이지만, 이후 김미나씨는 갑작스럽게 유투버로 변신하기도 했다. ‘액체 괴물’ ‘구체관절인형’ ‘고무줄 놀이’ 영상을 올리면서
여러 구설수에 오르내렸던 김미나씨는 이번 강용석과의 고소전 암시로 인해 또 한 번의 구설수와 만나게 됐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