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올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함부로 애틋하게’에 취재 열기도 역대급이었다. 수많은 취재진이 몰리면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는 KBS2 새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박현석 PD와 배우 김우빈, 배수지, 임주환, 임주은 등이 참석했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안하무인 ‘슈퍼갑 톱스타’와 비굴하고 속물적인 ‘슈퍼을 다큐 PD’로 다시 만나 그려가는 까칠하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미 배우 라인업 완성 때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은 ‘함부로 애틋하게’는 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무엇보다 집중을 받고 있는 건 김우빈과 배수지의 만남이다.
↑ 사진=이현지 기자 |
두 사람을 향한 폭발적인 관심은 이날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입증케 했다. 제작발표회 시작 전부터 이미 앞자리를 사수하기 위한 취재진들이 인산인해를 이룬 것. 현장에 있던 한 관계자는 “오늘 취재, 사진, 영상을 포함해 취재진들이 270명 정도 모였다. 중국매체도 취재를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우빈, 수지를 비롯해 자리에 참석한 임주환, 임주은은 기자간담회에 앞서 포토타임을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이들은 수많은 취재진들의 플래시 세례에 발랄하고 여유로운 포즈로 뜨거운 관심에 화답했다. 특히 이날 현장은 중국에 생중계로 공개되기도 했다. 간담회를 통해 외국에서 실시간 질문을 받거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중국 매체가 질문을 던지는 등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와 함께 선공개된 ‘함부로 애틋하게’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김우빈과 배수지가 과거부터 현재의 모습을 그려내며 복잡한 감정 연기를 펼쳤다. 특히 톱스타로 변신한 김우빈은 특유의 까칠한 매력을, 수지는 당당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캐릭터를 완성해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뜨거운 관심에 대해 연출을
‘함부로 애틋하게’는 오는 6일 첫 방송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