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MBC ‘운빨로맨스’의 류준열이 황정음의 ‘호랑이 부적’ 노릇을 톡톡히 하며 로맨스에 불을 지폈다.
류준열이 어제(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 13회에서 ‘사랑의 콩깍지’가 쓰인 달달한 모습부터, 황정음을 지켜주는 듬직한 ‘호랑이 부적’의 면모까지 제대로 뽐내며 시청자들의 설렘지수를 높였다.
지난 방송에서 제수호(류준열 분)는 심보늬(황정음 분)와 함께 밤을 보낸 뒤 넘치는 행복감을 주체하지 못했다. 수호는 사랑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보늬를 바라보는 것은 기본, 그녀와 한 시도 떨어져 있기 싫어 귀여운 투정을 부리는 등 무한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수호는 그동안 미신에 의존하며 살아온 보늬에게 “가까운지, 먼지, 밝은지, 어두운지도 모르는 별에 기대지 말아요. 내가 무조건 환하게 밝게 지켜줄게”라는 말로 그녀의 부적이자 믿음이 되어주겠다는 약속을 했다. 또, 수호는 IF때문에 닥친 위기 때문에, 또 다시 본인의 '액운'탓이라 생각할 보늬의 마음을 알아채고 “보늬씨 때문 아냐”라는 말과 함께 안아주며 안심시켰다.
이처럼, 류준열은 기댈 곳 없이 외롭게 살아온 황정음에게 지금껏 받아보지
류준열이 ‘러브 백신’으로 시청자들을 녹인 MBC ‘운빨로맨스’ 14회는 오늘밤 10시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