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빅뱅이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꼽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낸 유명인 100인'에 선정됐다.
포브스는 지난 6일(현지시간) '빅뱅 이론: 어떻게 K팝 스타는 연간 4천400만 달러를 벌었을까(Bigbang Theory: How K-Pop's Top Act Earned $44 Million In A Year)'라는 제목의 기사를 홈페이지에 게재, 빅뱅이 매년 조사하는 '셀러브리티 100' 명단에 K팝 가수 최초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포브스는 "빅뱅이 지난해 동안 세전 4천400만 달러(한화 510억원)의 수익을 거뒀다. 이 수치는 미국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남성그룹 마룬5의 연간 수입 3천350만 달러를 뛰어넘는 것이다"고 보도했다.
포브스는 이와 함께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음반 레이블, 배우 매니지먼트, 공연기획, 영
이어 "YG와 양현석 대표가 K팝 진화를 선도하는데 기여했다. K팝은 지역 문화에서 벗어나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포브스는 빅뱅을 비롯한 '2016 셀러브리티 100' 명단을 오는 12일 공식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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