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순돌' 에이핑크가 두번째 일본 라이브 투어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에이핑크는 지난 9, 10일 양일간 일본 도쿄 국제 포럼홀에서 두 번째 일본 라이브 투어 'Apink 2nd LIVE TOUR 2016. PINK SUMMER'를 열고 약 6천여 명의 팬들을 만났다.
이는 지난해 9월 진행한 첫 일본 라이브 투어 이후 약 10개월 만의 행보. 최근 일본 내 한류 열풍이 다소 주춤한 분위기지만 에이핑크에 대한 현지 팬들의 애정은 뜨겁기 그지 없었다. 현장을 찾은 6천여 명의 팬들은 에이핑크의 몸짓 하나하나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에이핑크는 이날 'IT GIRL', '난 네가 필요해', 'What a boy wants', 'Dejavu' 등 한국어 버전의 곡들과 일본 팬들을 위해 '몰라요', 'LUV', 'Mr.Chu', 'NoNoNo', 'Remember' 등 히트곡 메들리를 일본어 버전으로 열창했다.
이들은 또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듯 일본어로 직접 편지를 써 마음을 전해 팬들을 감동시켰다.
에이핑크는 오는 16일 두 번째 일본 라이브 투어 'PINK SUMMER'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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