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승연이 지난 과오를 반성을 반성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승연은 1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일로 프로포폴 투약 사건을 꼽았다.
이승연은 “너무 달렸던 시기였고 (나는) 불량식품의 온상같았다”며 “얼굴도 어떻게 잘 안 되니까 좀 따라가 보자고 주사도 맞고 뭐도 맞고 했다. (몸과 마음이) 많이 아팠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럼에도 이승연은 살아있음에 대한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승연은 “살아 있을 기쁜 줄 모르는데 요즘 살아 있는 게 기쁘고 감사한 일이라는 걸 느낀다. 오십에 철이 드나 보다”며 멋쩍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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