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에서 박소담이 장혁을 위해 거침없이 바다에 뛰어든다.
지난 방송 영오(장혁 분)는 연인이었던 민재(박세영 분)에 의해 그토록 숨겨왔던 자신의 인격 장애를 모두의 앞에서 들통나고 말았다. 무엇보다 치료를 원하지 않는다는 보호자의 말에도 환자를 살려낸 그는 결국 보호자가 환자를 죽게 만드는 상황을 목격, 자신이 우월하고 완벽한 의사였다는 믿음마저 산산조각 난 상황.
결국 영오는 패닉 상태에 이르렀고 진성(박소담 분)에게 도와달라고 힘겹게 호소해 시청자들의 가슴까지 먹먹하게 만들었다. 그런 가운데 두 사람이 바닷가 마을에서 포착, 새로운 에피소드가 펼쳐진다고 해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특히 진성은 영오를 위해 거침없이 바닷물에 뛰어드는 위험을 감행하게 된다고. 그녀가 목숨을 걸어서라도 영오에게 전하고자 했던 마음은 과연 무엇이었을지 주목하게 만든다.
또한 안전하다고 믿어왔던 자신만의 세상인 병원에서 해임당한 영오가 자신의 감정과 마음이 흔들리게 될 새로운 위기에 직면할 예정이어서 본방송을 향한 호기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실제로 강원도 삼척에서 진행 된 이 날 촬영은 궂은 날씨에도 열연을 펼친 배우들과 스태프들간의 팀워크를 발휘해 한 장면, 한 장면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
‘뷰티풀 마인드’의 관계자는 “아직 풀리지 않는 진실과 이에 무력해지고 만 영오와 진성이 어떤 반격에 나서게 될지 지켜봐달라”며 관전 포인트를 꼽았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