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그룹 에픽하이가 섭외하기 가장 쉬웠던 게스트로 비스트를 꼽았다.
에픽하이 투컷은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콘서트 ‘현재상영중 2016’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에 대해 “에픽하이에서 섭외 담당은 저다. 대부분 흔쾌히 응해줬는데 스케줄을 오픈하지 말라고 보안 유지 약속을 받는데 어려웠다”고 말했다.
타블로는 “의외로 섭외가 쉬웠던 건 비스트다. 5분 안에 연락이 왔다”며 “의외로 어려웠던 사람이 양세형, 이진호다. 콘서트에 자기네가 게스트로 가면 뭘 하냐고 물어보더라”고 말했다.
↑ 사진=YG제공 |
이어 “섭외가 어려운 건 아니었지만 복잡한 건 쌈디다. 콘서트장에 혼자 오겠다고 하더라. 투컷한테 디제이를 해달라고 했는데 그러면 투컷은 그날 공연에서 혼자 쉬질 못한다”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에픽하이의 ‘현재상영중 2016’은 22일부터 24일까지, 29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총 8회로 펼쳐진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