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배우 김연우가 성대 이상 증세가 완쾌됐다고 전했다.
김연우는 지난 19일 KBS 2TV '유희열에 스케치북' 녹화에 참석해 유희열의 피아노 연주에 '여전히 아름다운지'를 열창했다.
지난해 '유희열의 스케치북' 300회 특집으로 준비한 '발라드 대통령'의 기호 1번 후보였던 김연우는 당시 성대 이상으로 출연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소속사 대표인 윤종신이 대리 출석해 ‘이별 택시’ 무대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이와 관련해 김연우는 “지금까지 들었던 윤종신의 노래 중 최고였다”며 "내가 나왔다면 발라드 대통령에 당선됐을 것 같다"고
김연우는 당시 성대 이상에 대해 “20년 동안 노래만 했는데, 다른 일을 해야 하나 고민했다”면서 “그 전까지는 노래를 하면 그냥 노래가 나왔다. 그러다 보니 경솔했던 것 같다. 내 목을 막 쓰면 안 되겠다고 각성하게 됐다. 지금은 99.8% 완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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