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인스타일 제공 |
피겨 여왕 김연아가 명불허전 우아한 자태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평창 올림픽 홍보 대사로 활동 중인 김연아는 스타 & 패션매거진 '인스타일' 화보를 통해 여신 미모를 뽐냈다.
김연아는 이번 화보를 통해 막 공연을 마친 발레리나와 같은 우아한 모습과 상큼한 '연아신'으로 변신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밤늦게까지 계속된 화보 촬영 중에도 연일 스텝을 배려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촬영을 마쳤다는 후문.
김연아는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녀만의 뷰티 노하우를 공개했는데 "요즘에는 휴대폰을 많이 보기 때문에 목이 빠지고, 허리가 구부정하기 쉬운데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조언을 덧붙였다.
또 뱅 헤어를 도전해보고 싶은데, 이마가 좁고 얼굴에 머리카락이 있으면 불편해하는 성격이라 고민 중이라고 전하기도.
최근의 근황과 몸매 관리 비결도 전했다. 김연아는 "집에서 스쿼트나 런지 등 스트레칭 하는 정도"라며 "몸을 움직이던 사람이라서 아예 안하면 몸이 금방 굳더라. 따로 운동을 배우거나
이어 식단 조절에 대해서는 "지금은 편하게 먹는다. 그래도 신경쓰는 건 밀가루 탄수화물을 워낙 좋아해 자제하는 편"이라며 "선수 때는 1년에 라면을 몇 번 안 먹었는데 요즘은 자주 먹어서 가급적 안 먹으려고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