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끝에서 두 번째 사랑’ 김희애가 첫 등장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30일 첫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이 괴한에게 쫓기는듯한 민주(김희애 분)의 모습으로 시작을 알렸다.
늦은 밤 집으로 귀가하던 민주는 낯선 남자의 기척을 느끼고 두려움에 빠졌다. 서둘러 돌아가던 민주는 그 즉시 동료에게 전화를 걸며 “아들, 엄마 지금 가고 있다. 아빠도 오신다고?”라고 연기를 펼쳤다.
하지만 이는 민주의 착각이었다. 그 남자는 평범한 동네 주민이었고, 그 순간 그녀의 여자친구가 등장해 민주를 향한 응징을 펼치면서 코믹한 연기를 펼쳤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