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소록도의 충격적인 비밀에 대해 대뤘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다큐멘터리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열네 개 유리병의 증언 나는 왜 타어날 수 없었나’라는 주제로 소록도에서 태어나지 못한 채 유리병 속에 담긴 ‘유리병 태아’의 충격적인 비밀이 공개됐다.
과거 소록도 해부실에서 호기심에 유리병을 찍었던 한 촬영자는 제작진에게 자신이 찍었던 충격적인 사진을 보여주었다. 어린 시절 아무것도 모른 채 찍었지만, 나이가 들면서 이 사진이 심각한 문제를 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이 촬영자는 “이게 진짜로 냉정하게 한센병을 위한 표본이냐 다른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 이렇게 했다면 내가 이해가 된다 그런데 이건 아니지 않느냐. 이건 어디 고등어 처박아 놓은 것처럼 처박아 놓지 않았느냐”며 “다른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 이렇게 했다면 이해가 된다. 하지만 이건 아니지 않는냐. 한생병 연구라는 이유로 이건 아니지 않느냐”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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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