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희 “‘내일은 실험왕’ 시즌3에선 신봉선과 함께 하고파”

[MBN스타 유지혜 기자] ‘내일은 실험왕2’에 출연하는 코미디언 김대희가 후배 코미디언 신봉선에 러브콜을 보냈다.

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 CJ E&M 센터에서는 투니버스 ‘내일은 실험왕2’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코미디언 김대희, 정명훈, 권재관, 박소영과 배우 박시은, 정성영, 홍태의, 정택현, 박용진 PD가 참석했다.

이날 김대희는 “KBS2 ‘개그콘서트’ 한창 할 때에는 딸들이 우러러보는 눈빛이 있었는데 최근엔 그런 게 사라졌다. 하지만 ‘내일은 실험왕3’에 들어가니 다시 그 우러러보는 눈빛이 나오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사진=천정환 기자

이어 그는 시즌3이 나온다면 함께 하고 싶은 코미디언 후배를 묻는 질문에 “권재관 씨만 아니면 될 것 같다”고 농담을 한 후 “생각해봤는데 신봉선 씨와 함께 하고 싶다. 케미가 잘 맞는다”며 “권재관씨 역할에 신봉선이 들어왔으면 좋겠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투니버스 ‘내일은 실험왕’은 동명의 과학 학습만화를 원작으로 한 어린이 드라마로, 초등학교에서 벌어지는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실험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2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