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현민이 KBS 2TV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윤현민은 3일 소속사 엔터테인먼트 아이엠을 통해 '뷰티풀 마인드'(극본 김태희/연출 모완일 이재훈) 종영 소감을 밝혔다.
윤현민은 "이 작품의 일원으로서 너무나 행복했던 3개월이었고 헤어짐이 유독 아쉬운 작품이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
지난 2일 종영한 '뷰티풀 마인드' 최종회에서 윤현민은 계진성(박소담)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폐를 내주려는 이영오(장혁)의 제안에 자신의 의사 생명을 걸고 불법으로 금지된 생체 폐이식을 직접 집도했고 결국 두 사람을 살렸다.
극중 윤현민이 연기한 현석주는 환자에게 사랑받고 동료에게 신뢰받는 바르고 선한, 그리고 누구보다
윤현민은 극 초반과 중후반부의 성격이 상반되는 복잡한 감정선을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해내며 야누스적인 연기 내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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