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라디오스타’ 솔비가 핵펀치 웃음을 선사했다. 자신만의 4차원 성격도 예능에 잘 녹여내 시청자들에게 웃음 폭탄을 안겼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단짠단짠’ 특집으로 이상민, 솔비, 경리, 권혁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토크 내공 100단을 자랑하는 이상민, 솔비, 경리, 권혁수는 속마음을 숨기지 않고 그대로 내비치는 솔직 토크를 펼쳤다. 솔비는 김구라와 연신 티격태격하면서 ‘톰과 제리’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 사진=라디오스타
솔비는 ‘공’과의 인연을 밝히며 ‘예능 ‘공’주’로서 포텐을 터트렸다. 한 무속인을 통해 전생에 ‘로마 ‘공’주’였다는 것을 들은 솔비는 로마에서 지도 없이 길을 척척 찾아갔음을 밝히며 자신만의 4차원 매력을 과시했다. 그런가 하면 그는 ‘’공’고의 ‘공’주’가 되고 싶어 공고에 진학했던 엉뚱 이유까지 밝혀 ‘예능 ‘공’주’로서 면모를 톡톡히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쉴 새 없는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솔비는 집에 도둑이 들어 2억이 한순간에 사라졌던 사연을 고백했다. 그는 “
치장하는데 미쳐가지고”라며 당시의 소비습관을 밝혔고 도둑이 든 이후 책을 모으면서 누군가가 훔쳐갈 수 없는 지식을 쌓기 시작했다고 털어놔 권혁수로부터 존경의 눈빛을 받기도 했다. 이처럼 짠내나는 인생이 숙성돼 예능을 통해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솔비의 ‘꽃길’을 응원하는 시청자들이 줄을 잇고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