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그룹 소녀시대가 데뷔 9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소녀시대는 5일 데뷔 9년을 맞아 자정에 공개된 영상 메시지에서 데뷔를 자축하고 공식팬클럽 '소원'이 변함없는 사랑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생일 축하합니다!"라고 박수 치며 영상에 등장한 소녀시대는 8인의 멤버가 돌아가며 소감을 전했다.
써니는 "믿기지 않는다. 우리 왜 이렇게 오래됐냐. 소원과 추억이 새록새록 생각나는 것 같다"고 했고, 효연은 "이 9년이라는 시간이 소원이 우주최강 최고인 것 같다. 소원 감사하다. 소원은 제 꺼"라고 애정을 나타냈다.
윤아는 "9주년 선배님들을 볼 때마다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믿기지 않는다. 멤버들과 같이 있어 행복하다"고 했다. 또 태연은 "초등학생 때부터 팬이었는데 성인된 팬을 보고 놀랐다. 여러분과 함께 성장한 느낌이다. 앞으로도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서현은 "9년이라니 믿기지 않는다. 내년이면 10년이라니. 상도 많이 받았고 잊을 수 없는 추억들이 팬들 덕에 많이 생긴 것 같다. 9주년 밖에 안됐으니 20주년까지 함께 하자"고 영원히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티파니는 "옛날 생각도 많이 난다. 즐겁고 행복하고 생각지도 못한 일들도 있었지만 앞으로도 다이내믹한 일들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나타냈다.
유리는 "9주년이 믿기지 않는다. 앞으로도 성장하고 같이 자라서 더 재밌는 추억을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 지끔까지보다 많은 기대를 저
멤버들은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역시 소원은 짱이야"라며 끝인사를 건넸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