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수상한 휴가’ 배우 김강우가 그린란드에서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숨겨진 매력을 드러냈다.
8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수상한 휴가’에서는 김강우와 임형준의 그린란드 여행기가 그려진다.
무엇보다 김강우는 드라마, 영화 등 작품을 제외하고 좀처럼 예능 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추지 않았기에 수상한 여행자로 변신한 그가 보여줄 ‘진짜’ 모습에 방송 전부터 관심이 모아졌던 상황. 그는 여행 내내 방역업체 직원도 울고 갈 꼼꼼함과 깔끔함을 드러내며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김강우는 여행을 위해 빌린 자전거를 티슈로 꼼꼼하게 닦아내며 마치 새 자전거의 상태로 돌려놓는 기적을 보였으며 요리 전 모든 냄비와 식기를 세제로 한번 씩 닦아내고 요리를 시작하는 등 간단한 워밍업으로 ‘프로 깔끔러’의 활약을 펼쳤다.
이어 마트에서도 김강우의 활약은 멈출 줄 몰랐
이러한 자신의 꼼꼼함에 김강우는 “내가 지나칠 정도로 꼼꼼하다”라고 말하면서도 본능을 제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임형준은 옆에서 김강우의 깔끔함을 폭로해 폭소를 자아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