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문영남 작가의 신작 ‘우리 갑순이’가 유선, 이보희, 최대철의 묘한 분위기를 담은 첫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SBS 새 주말드라마 ‘우리집 갑순이’ 제작진은 8일 첫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키웠다.
일산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우리 갑순이’ 첫 촬영은 ‘기자’ 역의 이보희와 ‘금식’ 역의 최대철이 마주하는 장면으로 시작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이보희는 최대철을 몰아세우고 최대철은 죄인이라도 된 것처럼 이보희 앞에서 고개도 제대로 들지 못하고 있다.
↑ 사진=SBS |
이번에 공개된 첫 촬영은 ‘금식’(최대철 분)의 전 장모인 ‘기자’(이보희 분)가 자신의 딸과 이혼한 뒤 재혼한 ‘금식’에게 서운함을 토로하는 내용과 ‘재순’(유선 분)이 ‘금식’에게 돈 좀 달라고 부탁하는 장면으로, 배우들의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제작진은 “세 배우 모두 이전에 보여주었던 이미지와 다른 배역을 잘
‘우리 갑순이’는 우리 시대 결혼과 연애, 가족의 이야기를, 갑순이와 갑돌이 가족을 통해 그리는 드라마다. 오는 27일 오후 8시45분 방송된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